'언터처블', 자기 머리에 총 겨눈 진구…충격 전개 예고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언터처블'이 첫 화부터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갖다 대는 진구의 모습을 공개하며 충격 전개를 예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은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 분)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액션 추적극이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언터처블'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진구(장준서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장준서는 미치도록 사랑한 아내의 죽음 뒤에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혹한 운명에 맞서게 되는 강력계 형사다. 이에 가족의 추악함에 맞서는 진구의 스펙터클하고 처절한 삶이 예고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진구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얼굴로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무언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비장한 눈빛과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 10월 중순 고양시 모처에서 촬영된 스틸로, 진구가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고 스스로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댄 상황을 담은 장면이다. 진구는 슛이 들어가기 전부터 감정을 끌어올리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진구의 몰입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진구는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매번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며 "24일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