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결혼을 준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웨딩플래너와 함께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상담을 받으며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경준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간단하게 하고 싶다"며 스몰웨딩을 계획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도 입어보기로 했다. 턱시도를 입은 장경준에 이어 장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강경준은 다시금 장신영에게 반한 듯 한동안 말을 잃고 장신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장신영의 모습에 강경준은 이내 눈물까지 글썽였고 이를 본 장신영도 눈물을 흘렸다. 강경준은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보는 장신영은 또 다시 눈물을 보였다.
장신영은 "이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막연한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드레스를 입고 오빠가 턱시도를 입고 손을 잡을 수 있구나 생각하니까 얼굴이 빨개지고 어떻게 할 줄 모르겠더라"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강경준도 이어진 인터뷰에서 "딱 봤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왜 울었는지 모르겠더라. 나도 모르게 감정이 그렇게 되더라"라고 고백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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