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성동일이 영화 '청년경찰'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강하늘을 언급했다.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 제작 (주)AD406)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백윤식, 성동일, 김홍선 감독 등이 참석했다
성동일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강하늘에게 "나라를 지키는 게 우선이다. 영화 흥행은 내가 하겠다"고 웃으며 농을 건네듯 말했다. 11월 강하늘 주연의 영화 '기억의 밤'이 개봉한다.
성동일은 "강하늘이 입대하기 전 함께 만나 술을 마셨다"고 회고하며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고 휴가 나오면 연락해라. 술 한 잔 사마"라고 강하늘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메시지를 전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 분)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 분)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영화다.
영화 '청년경찰', '희생부활자',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간 성동일이 '반드시 잡는다'에서 또 한번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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