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기억의 밤'이 우리나라 개봉 후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9일 오전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에 따르면,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미디어메이커)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와 시나리오 단계에서 이미 월드와이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 우리나라 개봉 후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넷플릭스와의 이번 계약 건에 대해 제작사 장원석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례없이 영화로 완성되기 전 시나리오 상태에서 체결됐다. 이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높이 산 결과"라며 "우리나라 관객뿐 아니라 전세계 관객들에게 한국형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진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특히 이번 영화는 스토리텔러로 정평이 난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또한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김무열의 시너지에 스릴러 흥행 제작진들까지 가세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기억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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