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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혁 "박세영과 두번째 호흡 반갑다, 성실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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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돈꽃' 장혁이 두번째 호흡을 맞춘 박세영에 대해 "성실한 친구"라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에서 만난 바 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제작 UFO프로덕션) 제작발표회에서 장혁은 "극중 기업 변호사이자 킹메이커 역할을 맡았다. 야심을 갖고 수직 상승을 위해 희생하는 인물"이라고 극중 배역을 소개했다.

장혁은 두번째 만난 박세영에 대해 "의학드라마에서 만나고 기업형 드라마에서 만났다. 전 드라마에서 성실한 친구이고, 선배들의 좋은 이야기를 연기에 반영하는 귀가 열린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시 만나서 즐겁다"라고 했다.

박세영 역시 "그때 기억이 좋았다. 작품 하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다시 한번 작품 하게 된다면'을 생각하게 됐다. 다시 만나게 돼 좋았다"라며 "작품 캐릭터가 달라서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24부작 드라마. 극중 장혁은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이자 청아그룹의 알려지지 않은 손자 강필주 역을, 박세영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중학교 기간제 교사이자 환경운동가 나모현 역을 맡았다.

'돈꽃'은 매주 토요일 2회연속 방송되며, 11월11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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