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중국영화에서 활약한 한류스타들을 만난다.
롯데시네마 중국영화전용 상영관이 11월 '중국영화 속 한류스타'라는 테마로 다섯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이준기 주연의 멜로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성룡과 권상우의 액션 케미를 볼 수 있는 '차이니즈 조디악', 화려한 배우진과 제작진으로 화제를 모은 '나쁜 놈은 죽는다', 추자현 주연의 '게임의 규칙', 지진희와 홍콩, 중국 배우들이 총출동한 액션대작 '적도' 등이다.
이준기는 첫 중국진출작 '시칠리아 햇빛아래'에서 중국의 '첫사랑 아이콘' 저우동위와 멜로 연기를 펼친다. 아름다운 배경의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에서 벌어지는 멜로 로맨스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우블리' 우효광의 아내이자, 중국 내 드라마와 영화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추자현은 엑소 전 멤버 타오와 함께 '게임의 규칙'에서 열연을 펼쳤다.
'게임의 법칙'은 남자들의 우정과 욕망, 음모와 배신, 그리고 사랑을 그린 감성 액션∙느와르. 미술회화를 전공한 가오시시 감독의 영상미도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액션, 코미디 영화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영화계의 보석 손예진과 진백림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 중 갑작스레 일어난 사고로 진정한 나쁜 놈이 누구인지 추리해가는 재미가 있는 코미디액션. 성룡 연출, 주연의 코미디액션에 한국배우 권상우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차이니즈 조디악'은 도난 당한 국보급 보물의 고액경매 거래를 추적하는 두 배우의 액션 케미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진희가 주연한 범죄∙액션수사극 '적도'가 준비돼 있다. 중화권 스타 장학우, 장가휘, 장첸 등도 출연해 핵 폭발장치를 노리는 연합작전을 펼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동어 등 다양한 국적의 언어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이같은 다섯 작품 뿐 아니라 최신 개봉작 2편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른 즈음의 여성관객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홍콩예술영화 '나의 서른에게'는 16일 개봉하며,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장첸, 양멱 주연의 액션 무협극 '수춘도2: 수라전장'도 23일 실크로드중국영화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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