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데뷔 27주년을 맞은 신승훈이 솔로 여가수 로시(Rothy)를 론칭한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1일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프로듀싱한 솔로 여가수 로시가 오는 9일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올해는 두 개의 싱글 앨범을 통해 프리 데뷔한 후, 내년 초 정식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승훈은 본격적으로 제작자로 변신, 처음으로 솔로 여가수를 론칭하게 됐다. 신승훈은 일찌감치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심혈을 기울여 로시의 데뷔 준비를 해왔다.
로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8세의 소녀로, 3년이라는 연습 기간 동안 신승훈의 특별 트레이닝을 받았다. 노래는 물론 댄스, 악기연주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며, 빼어난 비주얼까지 갖췄다.
활동명 로시는 회사명 도로시컴퍼니에서 따온 이름이다. 신승훈의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로시는 중학 3년 때 국내 굴지의 기획사들에 캐스팅되었으나 국민가수 신승훈에게 음악을 배우고 싶다는 당찬 포부로, 도로시컴퍼니에서 3년 동안 집중 트레이닝을 받은 후 마침내 가요계 데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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