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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결혼, 측근 "부케 주인공 없었다…동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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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 송혜교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톱스타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람은 없었다.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송혜교의 비공개 결혼식이 열렸다.

송중기·송혜교 측근은 "오늘(31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케는 송혜교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정대로 송중기와 송혜교는 동시 입장을 했고 주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결혼식 사회 또한 계획대로 송중기의 일반인 친구가 맡았다"고 덧붙였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6년 방송된 드라마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 연기를 펼치며 인연을 맺었다. 열애설을 두 차례 부인하기도 했던 두 배우는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서는 배우 이미연, 박보영, 조성하, 김지원, 박형식, 고창석, 이승준, 손창민, 이정현, 최지우, 문소리, 한재석, 손현주, 임주완, 최민호, 조재윤, 김희선, 박보검, 차태현, 가수 김종국 등이 참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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