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밝고 건강한 매력을 신곡에도 녹여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3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2월 '낙낙(KNOCK KNOCK)'과 5월 '시그널(SIGNAL)'에 이은 올해 세번째 컴백이다.
트와이스는 "얼마 전 데뷔 2주년이었는데, 첫 정규앨범을 내게 되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트와이스만의 밝은 매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트와이스의 매력은 밝고 건강함, 그리고 포인트 안무라고 생각하고 이를 기본으로 깔고 앨범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는 댄스 브레이크 부분을 팬들이 좋아했다"며 "이번 '라이키'에서도 모모의 솔로 댄스 파트와 전체 군무 파트 등을 더했다"고 말했다. 모모는 "부담감 있었는데 어떻게 안무를 짜면 될까 생각했다. 열심히 짰다"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라이키'라는 노래에 걸맞게 포인트 안무로 하트춤 등을 넣어 귀여움을 발산했다. 트와이스는 "'라이키'도 포인트 되는 안무도 많이 넣었다. 언제까지 사랑 받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팀의 색깔이고 많이 사랑해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은 기억하고 싶은 다양한 일상을 담은 SNS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지금의 트와이스'를 표현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을 필두로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해 힘을 실었으며, 소속사 선배인 원더걸스의 혜림이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곡이 수록돼 화제가 됐다. 또 트와이스 멤버 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영이 직접 작사한 수록곡 등 총 13곡으로 앨범을 꾸몄다.
타이틀곡 '라이키'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특히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티티'(TT)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트와이스만을 위해 제작했다. 생기발랄한 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와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했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비롯해 음원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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