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뇌과학자 장동선과 건축가 유현준이 '알쓸신잡2'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이하 '알쓸신잡2', 연출 양정우 나영석) 제작발표회에서 뇌과학자 장동선은 "'알쓸신잡' 최초의 30대 막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프로그램에서 '투 머치 토커'로 활약할 장동선은 "독일에서 귀국한지 반년정도 됐다.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다"라며 "내가 잘 아는 과학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방송은 메시와 호나우두가 뛰고 있는 느낌이다. 도저히 공을 뺏을 수가 없다. 메시가 '너도 한번 차봐' 하고 양보하지 않는 이상 뺏을 길이 없다. 그저 열심히 뛰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건축가 유현준은 "유명한 분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익히 알았다. 평상시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영감 받는 걸 좋아한다. 스스로에게 자각도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알쓸신잡2'는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 신비한 수다여행을 다룬 프로그램. 가수 유희열이 MC로 활약하며,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과학 전문가 장동선이 함께 한다. 27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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