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가 내달 7일 첫 전파를 탄다. KBS 2TV '용띠클럽- 철부지 브로망스', SBS '불타는 청춘'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tvN '신서유기 외전- 꽃청춘 위너'는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에서 위너 송민호의 소원으로 시작된 프로그램. 당시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며 일명 '송가락'으로 등극한 송민호가 제작진에게 위너의 '꽃청춘'을 소원으로 제안하며 성사됐다.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네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 위너는 이번 '꽃청춘' 시리즈 출연으로 그동안 무대 위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열혈 청년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그동안 출연진들조차 언제, 어디로 출발할지 모르게 떠나는 것이 콘셉트였던 '꽃청춘' 시리즈의 특성상 이번 '꽃청춘 위너' 또한 출발을 가늠할 수 없었던 상황. 언제든지 떠날 준비를 해왔던 위너와 그런 위너를 속이기 위한 제작진의 치밀한 계획이 재미를 줄 전망이다.
25일 제작진은 호주에 도착한 위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호주를 배경으로 한 위너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빠삐용 복장으로 사진을 찍은 멤버들의 모습에 궁금증이 커진다.
'신서유기 외전 -꽃청춘 위너'는 내달 7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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