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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첫 싱글 韓 걸그룹 최다 판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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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역대급' 인기 행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발매 이틀만에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초동 최다 판매기록을 수립하며 또다시 새 역사를 썼다.

트와이스가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음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은 발매 이틀째 4만 3412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지켰다.

발매 당일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이 차트 1위에 오른 후 이틀 연속 정상을 고수했고 총 판매량은 13만 8369장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첫 싱글 공개 이틀만에 그간 일본에 진출했던 한국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발매 후 첫 일주일간의 판매량인 초동 기록을 이틀만에 넘어선 것으로 가히 '역대급' 인기라 할 만하다.

앞서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은 신기록 행진으로, 이제 트와이스는 걸그룹의 범주를 넘어 일본에서 활동한 한국 아티스트의 첫 싱글 최고 초동 수치 돌파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아울러 음반 초도량도 30만장에 육박하는 등 트와이스는 현지 데뷔 4개월여만에 K팝의 역사를 새로 쓰는 '신기록 제조기'로 더욱 위상을 높이게 됐다. 특히 20일은 트와이스가 데뷔한 지 만 2년째 되는 날이라 이 기록들은 트와이스에게도 큰 선물이 됐다.

앞서 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 진입 후 공개 닷새만에 '역주행' 신화로 정상을 차지하고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리콘 6월 월간차트 2위 달성은 물론 데뷔 앨범임에도 27만장의 판매고를 넘어서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국내 아티스트로는 올해 유일하게 앨범 부문에서 플래티넘에 등극했다. 이같은 인기 덕분에 트와이스가 일본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싱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음반이 공개되자마자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역대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기대를 결과로 입증해 보이고 있다.

트와이스는 국내에서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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