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당신은 잠든 사이에'와 '병원선'의 시청률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수목극 1위 접전은 계속 됐다.
시청률 전문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15회와 16회는 각각 7.9%, 8.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6%, 10.0%보다 각각 0.7%, 1.1% 포인트씩 하락한 수치. 그러나 '병원선'에 2회 연속 이기며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연출 박재범)은 7.1%,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지연방송 됐던 방송분의 8.3%와 8.6%보다 오히려 더 떨어졌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병원선'은 수목극 1위를 두고 1% 내외의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두 드라마 모두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수목극 열전은 다소 김빠진 모양새다.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황의경)도 지난 회 기록했던 6.9%보다 하락한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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