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tvN에서 리메이크 된다.
13일 tvN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토일 드라마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996년 12월 MBC에서 방송된 작품으로, 말기 암을 앓는 중년 부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드라마다. 나문희와 주현, 이민영, 김영옥 등이 출연했다.
애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리메이크 제작은 방송 21주년을 맞아 MBC에서 리메이크 논의 중이었다. 그러나 MBC 총파업으로 인한 내부 사정으로 리메이크 제작이 불발 됐으며, tvN 편성이 확정됐다.
tvN 측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홍종찬 PD가 연출을 맡으며, 캐스팅은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희경 작가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라이브(Live)'도 준비 중이다. 김규태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정유미와 이광수가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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