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송승헌-고아라가 세대 차이를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감독 김홍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 김홍선 감독 등이 참여했다.
고아라는 "송승헌이 워낙 편하게 대해준다"며 "세대 차이를 전혀 못 느낀다"고 웃으며 말했다. 고아라와 송승헌은 실제 14살 차이다.
고아라는 "극 중 모습으로 촬영을 하다보니 더 잘 모르겠다"며 "현장에서 송승헌은 기존 이미지와 많이 달랐다. 너무 웃기고 재밌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고아라와 14살 차이가 나는지 몰랐다"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블랙'은 죽은 자를 데려가야 하는 死(사)자 블랙(송승헌 분)과 사람이 언제 죽을지 예측이 가능한 女(여)자 하람(고아라 분)이 함께 생명을 구한다는 독특한 이야기다. 생사예측 미스터리 장르로, 죽음을 소재로 삶을 생각해보는 세계관을 다룬다.
한편, '블랙'은 오는 14일 밤 10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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