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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어떻게 탄생했나…매튜 본 디렉팅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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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에저튼과 채닝 테이텀 모습도 담겨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킹스맨2'가 매튜 본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 모습을 담은 스틸을 선보였다.

'킹스맨:골든서클'(감독 매튜 본, 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하 킹스맨2)이 개봉일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매튜 본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현장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속편을 연출하지 않기로 유명한 매튜 본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속편이자, '킹스맨 유니버스'의 출범을 알리는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먼저 킹스맨 에이전트 에그시 역을 맡은 태런 에저튼이 매튜 본 감독의 지시를 경청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초반 택시 카체이싱 장면의 긴박감이 느껴지는 깨진 유리창이 시선을 끈다. 이 장면을 위해 매튜 본 감독과 제작진은 레이싱 카의 성능을 갖춘 택시 차체 2대를 직접 제작했다.

새로 합류한 스테이츠맨 에이전트들과 함께 하는 디렉팅 스틸도 공개됐다. 스테이츠맨 보스 에이전트 샴페인 역을 맡은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 상남자 스타일 액션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에이전트 데킬라 역 채닝 테이텀 모두 카우보이 모자를 벗고 매튜 본 감독과 눈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채닝 테이텀은 현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촬영하는 타입인 매튜 본 감독의 작업 방식을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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