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2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 제작 (주)AD406)는 오는 11월 말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자신만만 '개봉 선포' 영상이 공개됐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영화.
영화 '끝까지 간다'로 우리나라 스릴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작사 AD406의 차지현 대표는 "장기 미제 사건의 범인을 잡는 영화가 있었으면 했다"는 말로 오랜 숙원과도 같았던 작품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공모자들', '기술자들'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김홍선 감독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게 강렬했다"며 "묵직한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동네 구석구석을 완전히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를 연기한 베테랑 배우 백윤식은 "우리나라 영화계에 없었던 소재"라며 오는 11월 단 하나의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로써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기 미제사건의 범인을 30년 동안 끈질기게 쫓고 있는 전직 형사 박평달을 연기한 성동일 또한 "기존의 캐릭터들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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