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호원(호야)가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6일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호원(호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호야는 지난 6월 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이호원(호야)은 다양한 작품의 주조연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보컬, 랩은 물론 춤 실력까지 갖춰 솔로 가수로 준비된 인재"라며 "이호원(호야)은 음악적 목표가 뚜렷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회사 측에서는 원하는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원은 소속사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불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대중분들에게 멀티엔터테이너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전과 마찬가지로 SNS 계정을 통해 팬분들과 소통해나가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하고 싶다. 일방적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닌 멋진 무대, 좋은 연기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마음이 팬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팬 사랑을 표현했다.
이호원(호야)은 2010년 데뷔 이후 그룹과 유닛 활동을 통해 랩과 보컬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줬으며, 지난해 방영한 춤 경연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춤 실력까지 입증했다. 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연기에 도전해 큰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가면', '초인가족2017', '자체발광 오피스' 영화 '히야' 등에 출연했다.
이호원은 드라마 '모래시계'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에 캐스팅 됐다. 드라마에서 이정재가 연기했던 매력적인 경호원 '백재희' 역을 맡아 12월부터 공연에 오른다.
한편,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지창욱, 현우, 이청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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