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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이준호, 거친 뒷골목 청춘 변신…스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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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첫 방송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2PM 이준호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26일 '그냥 사랑하는 사이'(이하 그사이, 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의 색다른 매력이 풍기는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하반기 새롭게 신설되는 JTBC 월화드라마 첫 작품으로 기대를 얻은 '그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 분)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델러 문수(원진아 분)의 사랑을 그린다. 걷잡을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두 사람의 치열한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김진원 감독과 '비밀'의 유보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섬세하고 감정선 짙은 감성 멜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이준호와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파격 발탁된 원진아의 만남은 뜨거운 화제와 함께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준호의 첫 스틸컷은 강렬한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거칠지만 그 안에 상처를 감춘 쓸쓸한 눈빛이 첫 주연작에서 보여줄 선 굵은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전작에서 귀여움과 냉철함을 오가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었던 이준호가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를 어떤 색채로 그려낼지에 시선이 쏠린다.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을 시작으로 '스물', 드라마 '기억' '김과장'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아왔다.

제작진은 "지금까지와 결이 다른 이준호의 선 굵은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상처로 가득한, 위태로워 보이지만 단단한 강두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몰입한 이준호의 모습에 제작진의 기대가 높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사이'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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