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방탄소년단의 노는 물이 다르다. 새 앨범으로 연일 세계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미국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24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 200 차트 톱 10에 올랐다(BTS Score Top 10 Debut on Billboard 200 With 'Love Yourself: Her' Album)'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닐슨 뮤직(Nielsen Music)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는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올랐다"고 알리며 "방탄소년단은 2016년 '윙스(WINGS)' 앨범으로 케이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차트를 기록했으며, 이번에 자체 기록을 깼다"고 전했다.
'빌보드 200' 차트는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의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4개 앨범 연속으로 '빌보드 200'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특히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HOT 100에 동시에 진입한다면, 케이팝 가수 중 두 번째로 한국어 노래를 싱글차트에 진입시키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빌보드 200' 최신차트는 차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DNA'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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