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NC 다이노스가 오는 3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베테랑 타자 이호준의 은퇴경기 및 '팬 수고했 DAY'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이호준의 은퇴를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행사이다.
이호준 은퇴경기를 기념해 입장객은 이호준 은퇴 기념 엠블럼이 담긴 티셔츠를 선물 받는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당일 티켓을 소지하고 4-1 GATE를 방문하면 선착순 1만명이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이호준의 편지가 담긴 응원 클래퍼도 함께 선물 받는다.
경기 전에는 이호준 세 부자가 한자리에 모여 은퇴경기 시작을 알린다. 이호준이 시구를, 이호준의 첫째 아들로 중학교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 이동훈 군이 시타를, 막내 아들 이동욱 군이 시포를 맡는다.
경기 후에는 이호준 헌정 영상을 상영하며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 가입식 및 'NEXT CLASS'(부제: 신사의 품격) 행사로 본격적인 은퇴행사가 진행된다.
또 이날 경기는 2017시즌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담아 '팬 수고했 DAY' 행사로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마산야구장 내 NC 다이노스 팬숍 앞 포토존 공간에서 행운의 박스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호준 은퇴행사 참가권(1명), 이호준 실착 장갑, 선수단 실착 유니폼, 엔씨소프트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판다캣' MD상품 등을 경품으로 받는다. 이호준 은퇴행사 종료 후에는 개인 시즌권 회원들을 위한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팬 수고했 DAY'에 앞서 29일 홈경기를 '팬 감사 DAY'로 열어 일반좌석 구매 시 티켓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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