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PD가 이종석에 대해 기대치를 뛰어넘는 배우라고 했다.
2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오충환 PD를 비롯해 이종석 배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가 참석했다. 오 PD는 이종석에 대해 "기대치를 뛰어넘는 배우"라고 했다.
그는 "이종석 씨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배우였다"며 "드라마에 대한 이해도도 좋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자로서 태도가 잘 돼있는 배우다. 청춘스타라기보다 프로였다. 상황 대사 하나하나 분석을 많이 해온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2주 뒤에 찍는 법정신이 있었는데 혼자 중얼거리면서 다니더라. 그 대사를 연습하는 거더라. 정교하게 뭔가를 짜는 스타일이다. NG가 가장 적었다. 정확하게 하는 배우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배우고 기대치 뛰어넘는 배우였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 배우들이 많아서 중심을 잡아줄 분이 필요했는데 그걸 다 해줬다. 연출자 입장에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100% 사전제작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이종석은 한강지검 형사3부 검사 정재찬, 배수지는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았다.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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