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킹스맨'의 주역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내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리나라를 떠난다.
21일 오후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감독 매튜 본, 수입 배급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킹스맨2' 배우 3인이 전용기를 타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이날 오후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한국은 정말 잊지 못할 사랑을 주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우리나라에 입국한 '킹스맨' 배우들은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 같은 날 오후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 출연, 레드카펫, 기자간담회 등에 참석했다. '킹스맨' 배우들이 우리나라 관객들과 호흡하고 싶어했기 때문.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점에서 열릴 예정이던 무대인사가 돌연 취소된 것은 오점으로 남았다. 하지만 21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은 무대인사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우리나라 팬에 대한 사랑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한편,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하면서 시작된다. 킹스맨이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개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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