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콜린 퍼스가 영화 '킹스맨' 속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감독 매튜 본, 수입 배급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배우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킹스맨'의 주역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콜린 퍼스는 "전편 액션신 스케일은 정말 컸다. 액션신을 위해 많은 트레이닝을 해야만 했다. 고통의 시간을 지냈다"며 "하지만 어느 순간 액션을 즐기고 있는 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편 액션신은 많은 양이었다"며 "이번 편에서는 제 액션신이 많이 줄긴 했지만 전편과 같은 트레이닝을 받아야만 했다. 촬영을 하다보면 나중에 돌발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콜린 퍼스는 "액션신 촬영은 하면 할수록 즐겁다. 연기보다 쉽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하면서 시작된다. 킹스맨이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개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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