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킹스맨2'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지난 11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감독 매튜 본, 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킹스맨2'는 신체 훼손, 총격전, 마약, 유혈 등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자극적인 폭력의 표현들이 다수 포함된다.
지난 2015년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누적 관객수 612만9천68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킹스맨2'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이 전편과 비교, 영화의 흥행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12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킹스맨'의 주역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아시아 투어로는 유일하게 오는 20일 내한한다. '킹스맨2'가 개봉 전부터 우리나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더욱 더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7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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