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엠넷과 함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2PM, 갓세븐, 트와이스의 뒤를 잇는 보이그룹을 발굴한다.
JYP와 엠넷이 다시 만나 새로운 포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방송됐으며, 현재 가요계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SIXTEEN)'에 이어 2년여 만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라는 새로운 개념이다. 기존의 서바이벌처럼 미션을 통해 개개인이 살아남아 팀이 되는 구조가 아니라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이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치는 콘셉트다.
프로그램을 통해 JYP와 대결을 펼칠 연습생들은 춤과 노래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가요계 대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K팝을 상징하는 가수들을 배출해온 박진영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전원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터리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는다. 프로그램에서는 미션을 준비하는 과정 뿐만 아니라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연습생들의 일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담긴다.
'전원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과 소속사의 대결이라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서바이벌 포맷과 미스테리한 미션들의 정체, 그리고 숨겨진 연습생들의 면면이 담긴 JYP의 차세대 보이그룹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10월 17일 화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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