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화 이글스가 대전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화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 이글스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릴레이, 기부데이’행사에서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이 마련한 각 500만원씩의 기부금 총 1000만원을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지난 9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6차례의 홈 경기를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해 지역 소외계층을 경기장으로 초청하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구단과 팬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자는 의미에서 기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 이글스 임직원 및 선수단은 행사의 의미를 더 높이기 위해 각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성금을 조성, 주장 송광민 선수가 이날 팬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과 함께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또 송광민 선수를 비롯해 윤규진, 안영명, 최진행 선수는 팬들의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사인회를 자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측은 한화이글스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 시즌 한화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천여명을 야구장에 무료 초청한 바 있다.
한화는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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