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공격수 이고르 세르게예프(24, 파흐타코르)가 최후의 승부에서 무조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세르게예프는 4일 오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우즈벡은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한국에 골득실에서 한 골 차이로 플레이오프로 밀렸다.
세르게예프는 "내일(5일)은 우즈벡을 위해서 마지막 경기를 한다. 노력을 많이 하겠다.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본다"고 예상했다.
앞서 중국전 0-1 패배는 우즈벡에 큰 아픔이었다. 세르게예프는 "중국전이 끝나고 (선수단끼리) 회의를 했다. 다 모여서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굳은 결의로 한국전에 나선다고 말했다.
세르게예프는 이번 최종예선 한국 원정에 뛰었고 신태용 감독과도 2016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삼벨 바바얀 감독은 "라시도프는 수비를 충실하게 해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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