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오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 배급 TCO(주)터콘텐츠온·(주)제이앤씨미디어)는 점유율 17.9%, 예매 관객수 2만4천917명을 기록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라이언 레이놀즈 분)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사뮤엘 잭슨 분)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브로맨스 제로, 케미 0%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영화 '데드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사무엘 잭슨의 역대급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 18일 북미에서 첫 개봉, 호평을 받으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킬러의 보디가드'가 CGV 단독 개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한 것은 물론, 현재 극장가에서 주름 잡고 있는 우리나라 영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브이아이피' 등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한편,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브이아이피' 순으로 예매율 2, 3,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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