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빅스LR 레오가 뮤직비디오 시사를 하며 라비의 열정을 느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VIXX(빅스) LR의 두번째 미니앨범 'Whisper(위스퍼)' 쇼케이스에서 레오는 "지난 앨범을 함께 작업했던 홍승한 감독이 '위스퍼'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주셨다"라며 "워낙 서정적이고 디테일한 분이라 우리 곡의 좋은 요소, 디테일을 잘 살려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오 시사를 하면서 라비의 열정을 느꼈다. 33초, 1분50초 등 시간을 콕 집어서 구체적으로 제안을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는 "감독님이 생각보다 더 영상적인 효과를 잘 살려줬다. 좋은 그림이 많았다"라며 "감독님이 새로운 것을 제시해 줘서 개인적으로 새로운 느낌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빅스LR은 빅스 레오와 라비로 구성된 유닛 그룹. 2015년 첫번째 미니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에서 전곡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빅스LR은 두번째 미니앨범에서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감정을 시각화해 콘셉트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위스퍼'를 비롯해 '아름다운 밤에' 'Feeling(필링)' 'Chocolatier(쇼콜라티에)' 'Today(투데이)'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빅스LR의 두번째 미니앨범 '위스퍼'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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