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씨엔블루 강민혁과 AOA 권민아가 '연기돌'에 대한 선입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민혁과 권민아는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강민혁은 따뜻한 영혼과 탁월한 공감 능력의 내과의사 곽현 역을 맡았으며, 권민아는 프로페셔널한 간호사를 꿈꾸는 신참 유아림을 맡았다.
강민혁은 이날 연기돌을 향한 선입견 질문에 대해 "저는 작품을 2010년부터 해왔다. 아이돌이 연기도 하고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실력으로 보여주면 되고, 그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꼭 그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선택을 하신 분들의 의사도 존중해줘야 한다. 믿고 봐주면 감사하겠다"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민아는 "색안경은 어쩔 수 없다. 못하면 비판을 받지만, 잘 소화한다면 잘하는 대로 칭찬을 해준다. 제가 잘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휴먼메디컬 드라마다. 하지원과 강민혁, 이서원 등이 출연한다.
'병원선'은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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