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고경표가 '최강 배달꾼'이 KBS의 주력 상품이 된 것 같다고 알리며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제작 지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가 참석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최강수 역을 맡은 고경표는 반환점을 돈 '최강 배달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방송이 되고 호감을 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시겠지만 저는 메인 타이틀롤을 8년 만에 하게 됐다. 초반에는 부담, 걱정도 있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호흡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생긴 것 같다"며 "시청률에 연연하면 안되는데 조금 더 좋은 성과의 도움닫기가 되다보니 한 주 한 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경표는 "이번주까지 5주가 남은 셈이고 다음주면 4주가 남는다. 지난 시간들이 아쉽기도 하고 더 열심히 못했다는 생각도 든다"면서도 "기분은 좋다. 드라마 중간에 기자들을 만나는 것이 처음인데 KBS 주력상품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단아 역의 채수빈은 "처음 제작발표회를 하고 드라마를 찍다보니 절반을 지났다"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갔다. 현장에서 '벌써 한달밖에 안 남았다고?'라는 이야길 많이 한다. 즐겁게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게 말했다.
또한 "배우, 스태프 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도 좋다. 촬영하고 연기하는 내내 즐겁게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말한 채수빈은 "시청자 분들의 반응도 너무 감사하게도 좋더라"며 "기쁘고 행복하게 촬영 중이라서 마무리도 잘 할 수있을 것 같다"고 알렸다.
'최강배달꾼'은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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