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제대 전부터 드라마와 예능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컴백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SBS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관련 "이승기에게 제안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승기가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진 SBS 새 예능프로그램은 여행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편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군 입대 전 가수와 배우, 예능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멀티테이너. 이에 오는 10월 말 제대를 앞두고 있는 이승기를 섭외하기 위한 물밑 접촉이 한창이다. 특히 '강심장' '1박 2일'과 '신서유기', '꽃보다 누나' 등을 통해 예능감을 발휘해온 만큼 이승기의 예능 복귀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승기는 예능 프로그램 외에도 12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화유기'의 남자주인공 손오공 역 제안을 받고 출연을 고심 중이다. 소속사는 "'화유기' 출연은 결정된 것이 없다.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는 게 우선"이라고 말을 아꼈다.
제대 스타들 중 단연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이승기가 드라마와 예능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를지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으로, 오는 10월 31일 만기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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