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뤽 베송 감독이 영화 '발레리안'과 전작들을 비교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이하 '발레리안', 감독 뤽 베송, 배급 판씨네마(주))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내한한 뤽 베송 감독이 참석했다.
뤽 베송 감독은 "전작들과 '발레리안'은 같은 감독인 것 외에는 비슷한 게 없다"며 "시대, 스토리 등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뤽 베송 감독은 "다만 유머의 흐름, 사랑을 하는 모습, 평화를 지키는 메시지 등은 비슷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주인공들은 수퍼 히어로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다. 진짜 영웅은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영화를 만들 게 됐다"고 설명했다.
'발레리안'은 28세기 미래,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최강 악동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섹시 카리스마 에이전트 로렐린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로버스터.
뤽 배송 감독은 영화 '그랑블루', '레옹', '제5원소', '루시' 등을 통해 매 작품마다 스타일리쉬한 연출력과 놀라운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발레리안'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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