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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둘 다 건강히 제대…활동하게 돼 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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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곡 발표 후 아시아투어 개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동방신기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 4월 20일 전역한 유노윤호와 8월 18일 전역한 최강창민이 2년 만에 동방신기로서 서는 첫 공식행사다.

3일 전 제대한 최강창민은 "전역을 하고 이렇게 공식석상에 빨리 돌아올지 몰랐다"며 "복무를 하면서 계속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그리웠다. 이렇게 활동에 나서게 돼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최강창민에 대해 "외모적으로 멋있어진 거 같고 내면적으로 여유있어졌다"며 "둘 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고 팬 여러분들에게 건강히 돌아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분 좋고 동방신기로 찾아뵙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오는 9월 신곡을 발표하고 9월30일부터 10월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11월11일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객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를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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