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최시원과 강소라가 '변혁의 사랑'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19일 tvN은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 제작 삼화네트웍스)에 최시원과 강소라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반란극이다. 최시원과 강소라는 이번 드라마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최시원은 전역 이후 첫 작품으로 '변혁의 사랑'을 선택했다. 극중 백수로 전락한 철부지 재벌3세 변혁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뚜렷한 목적도 없이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유유자적 모태 베짱이 변혁은 시도 때도 없이 시 구절을 읊조리는 못 말리는 낭만주의자에, 스스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자부하는 미워할 수 없는 '자뻑왕'이다.
사랑의 충만함을 믿고 선의를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 영혼이 맑은 순정파 로맨티스트, 온실 속에서 철없이 자란 귀한 집 자식 변혁이 백준이 사는 변두리 원룸에 불시착해 재벌3세라는 신분을 숨긴 채 그림자 인간으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소라는 만능 알바걸 백준을 맡는다. 정규직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이다. 아무리 스펙을 쌓아도 난공불락의 성과 같은 정규직 진입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자 아르바이트를 천직 삼아 살아간다. 백준이 살고 있는 원룸촌에 정체불명의 성격미남 변혁이 불시착하면서 그의 인생도 꼬이기 시작한다.
'변혁의 사랑'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욱씨남정기'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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