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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 "'쇼머니6' 탈락 아쉽지만 큰 힘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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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래퍼 저력 보여줘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매니악이 '쇼미더머니6'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매니악은 지난 18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본선 1차 공연을 펼쳤다. 베이빌론, 쿤타와 함께 무대에 오른 그는 묵직한 랩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주노플로를 꺾지 못하고 탈락했다.

매니악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1세대 래퍼의 자존심을 끝까지 지키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1세대 래퍼들 중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여전한 건재함을 과시했다.

매니악은 "'쇼미더머니6'에 탈락해서 아쉽긴 하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음악작업을 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많이 기대해달라"며 "길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에 팬들의 응원을 받고 큰 힘을 얻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

또 "프로듀서 타이거JK와 비지 형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우리 팀은 끝까지 멋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니악은 지난 2009년 업타운 6집 앨범 '뉴 에라(New Era)'로 데뷔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국내 힙합의 산실이었던 지기펠라즈 크루로도 활동했으며 국내 최정상 래퍼들만 이름을 올린 다이나믹듀오 대표곡 '동전 한닢 Remix'에 참여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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