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장혁이 MBC 주말드라마 '돈꽃'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8일 장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장혁이 '돈꽃' 남자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장혁은 남자 주인공 강필주 역을 제안 받았다. 강필주는 고물상을 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사법고시에 합격하는 인물. 남편의 배신으로 상처입은 여인 모현을 운명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장혁은 지난 3월 종영한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무진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한 데 이어 '돈꽃'까지 출연, 부지런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툭히 지난 2016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한채아가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르면서 반가운 재회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돈 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인공들은 돈과의 전쟁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게 된다. '언제나 봄날'과 '금 나와라 뚝딱!' 등을 연출한 이형선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최근 연출진이 교체되면서 일부 캐스팅을 재조율 중에 있다.
'돈 꽃'은 현재 방송 중인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오는 11월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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