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황재균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레노에 있는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안타를 노렸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1리에서 2할8푼8리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이날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맞았지만 놓쳐버렸다. 그는 1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맞은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무사 2루에서도 다시 한 번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두 차례 모두 배트를 내지 못하고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방망이에 공을 맞췄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새크라멘토는 이날 타선이 3안타 빈공에 그치면서 레노에게 0-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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