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복면가왕'의 '영희'가 2연속 가왕 자리를 지켜 62대 가왕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경연이 이어졌다.
가왕 '영희'는 2라운드와 3라운드 승리를 거쳐 가왕전에 나선 '마돈나'와 가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앞서 '마돈나'가 3라운드 무대에서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선곡해 승리했고 가왕 '영희'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 무대를 선보였다.
승리는 가왕 '영희'에게 돌아갔다. 매 무대 파워풀한 목소리로 좌중을 휘어잡았던 '영희'는 이날 무대에서도 청중의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무대를 펼쳤다.
'영희'는 "감사하다. 오늘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며 숨을 쉴수가 없었다"며 "공부가 되는 무대를 함께 할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면을 벗은 '마돈나'의 정체는 김연자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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