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김종국이 3인조 터보로 활동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국은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3인조 터보를 결성한 것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는 전 부인, 현 부인과 같이 있는 느낌이다. 제가 빠지고 뭐라도 결성해서 하라고 얘기했는데 안그러더라"고 밝혔다.
또 "제가 빠져도 터보라는 이름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남은 "저희가 18년 잠깐 헤어졌었다. 그동안 거울을 보면 제가 항상 인상을 쓰고 있더라. 돈을 벌어도 재밌는 걸 봐도 항상 인상을 쓰더라. 그런데 종국이 다시 만난 뒤 항상 웃고 있더라. 주변에서 다 좋아졌다고 그러더라. 종국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김정남과 함께 터보로 데뷔했다. 이후 터보는 김정남이 빠지고 마이키가 합류해 활동을 이어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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