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하루 더 쉬어갔다.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을 내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3연승으로 내달렸고 56승 56패가 되면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캔자스시티 타선을 맞아 8이닝 동안 홈런 2방을 내줬으나 7탈삼진을 잡고 2실점하며 잘 던졌다. 그는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8승(9패) 째를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공격 종료 후 공수 교대 과정에서 마르티네스를 교체했다. 불펜 투수 샘 투이바일랄라가 마운드에 올라갔고 점수 차가 크게 나 오승환이 등판할 상황은 아니었다.
투이바일랄라는 9회말 브랜던 모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1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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