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겸 제작자 브래드 피트의 'Z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영화 '잃어버린 도시Z'가 오는 9월 우리나라 개봉을 확정했다.
7일 오후 배급사 (주)영화사 빅은 '잃어버린 도시Z'(감독 제임스 그레이, 배급 (주)영화사 빅)의 우리나라 개봉일을 오는 9월 21일로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잃어버린 도시Z'는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이자 미지의 세계 Z에 도전한 최초의 인간, 시대를 앞서간 천재 탐험가의 20세기 최대 탐험 미스터리를 그린 실화다.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이자 아마존 선정 최고의 소설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배우이자 제작자로도 활약 중인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가 제작해 일찍이 주목 받았다.
'잃어버린 도시Z'는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모태가 된 영국의 탐험가인 퍼시 포셋이 아마존을 탐험하면서 겪게 되는 믿을 수 없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 제54회 뉴욕영화제 폐막작,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작품성으로도 인정받은 작품이다.
또한 영화 '퍼시픽 림'과 '킹 아서: 제왕의 검'의 찰리 허냄,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톰 홀랜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의 시에나 밀러와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가 대거 출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화 '이민자', '투 러버스'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아마존의 은밀한 공간을 배경으로 미지의 세계를 상징하는 'Z'를 전면에 내세운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영화 속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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