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유송(26, Mailson Francisco de Farías)을 영입했다.
제주는 28일 전력 강화를 위해 마유송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는다.
마유송은 브라질의 전국 2부 리그인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에B 소속 클루비 지 헤가타스 브라지우(CRB)에서 뛰었다.
좌우 측면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다. 올 시즌 세리에B에서 6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제주는 마유송의 가세로 측면 공격수 황일수(옌볜 푸더)의 이적 공백을 메웠다. 또, 기존의 공격라인에 새로운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환 감독 역시 "공격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유송도 "제주가 나를 원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말보다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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