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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김태동, '꽃길' 걷기 전 불거진 잡음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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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 "타협 없었다"vs더바이브 "원만한 해결"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김태동과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과 갈등을 맺고 있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는 입장이고 김태동은 소속사와 대화와 타협 논의는 없었다며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김태동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이자 더바이브레이블 연습생 소속으로, 프로그램의 연습생 그룹인 JBJ 멤버로 8월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법무사를 통해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잠적설이 불거졌고,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태동은 SNS를 통해 두 번의 입장을 냈다. '심리적인 고통'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자신의 입장을 대변했다.

김태동은 지난 27일 오후 "지금까지 저는 심리적인 고통과 무언의 압박으로 인해 조용히 지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앞으로를 위해서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첫번째 입장을 전했다.

하루가 지나기 전인 28일 새벽 또 한 번 입장을 밝혔다. 회사에 불만을 갖게 된 구체적 사례를 언급했다. 김태동은 "저는 스케줄이 끝나고 한밤중에 매니저님은 저희 집과 거리가 먼 신사나 한강대교에 내려주시고 저는 그 내린 장소에서 택시를 잡고 집까지 간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기분을 말로 표현하라면 진짜 표현 할 말이 없다.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스트레스 때문에 저는 결국 아버지께 모든 것을 이야기 드렸고 그러한 이유로 제가 힘들어하니까 아버님의 친한 지인분의 도움을 받아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있다"라며 "그 이후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로펌 명의에 내용증명을 받게 되었고 그 내용은 돌아오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었지 어떠한 대화나 타협의 내용도 없었다"고 소속사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태동은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있다면 라면을 먹고 살더라도 후회 없다. 이 모든 문제가 어른들의 돈 때문이라면 그냥 대놓고 얼마를 달라고 했으면 좋겠다"고도 밝혔다.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 측은 김태동과의 원만한 해결을 바라고 있다. 잠적설이 불거지자 조이뉴스24에 "회사에 섭섭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원만하게 잘 풀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 과정이다. 김태동의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JBJ 활동을 잘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동의 두번째 입장 발표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크게 달라지지 않은 입장을 내놨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들은 방송 프로그램 출연 후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의 연습생 신분이지만, 팬덤을 얻으면서 스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서 연습생과 회사의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데뷔 전부터 '잡음'이 생기고 있다. 김태동의 팬들도, 업계 관계자들도 우려스러운 마음으로 이번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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