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이 정규 편성의 일등공신으로 알베르토를 꼽았다.
문상돈 PD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을 잘 알지 못했던 외국인들이 난생처음 한국 여행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 따로 또 같이 여행을 하며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그려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지난 6월 1일부터 3주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시청률 2%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편성 됐다.
문상돈 PD는 정규편성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 그 안에 녹여있던 이야기를 신기하게 바라볼 포인트가 있었던 것 같다. 알베르토 친구들의 캐릭터도 좋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규 편성이 되면서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웃었다.
알베르토는 첫회 게스트에서 고정 MC로 합류했다. 문상돈 PD는 알베르토를 정규편성의 일등공신으로 꼽으며 "십년간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고있다. 여행처럼 와서 정착을 하게 되면서 자기만의 다른 경험이 있다. 크리스티안과는 또다른 경험이 있디. 한국 MC들도 없는 경험이다. 외국인으로 시작했지만 반한국인으로, MC에는 아주 적격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정규편성 첫 게스트로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멕시코 국적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크리스토퍼, 파블로, 안드레이 등 친구 3명이 출연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