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와 홍종현의 '입막음 백허그'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 시켰다.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감독 김상협,작가 에어본)는 임시완과 임윤아, 홍종현의 애틋한 삼각 멜로와 혼혈 왕세자 임시완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궁중 정치가 그려지며 쫄깃함을 더하고 있다.
24일 공개된 스틸에는 임윤아(은산 역)와 홍종현(왕린 역)의'결박 백허그'가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숨소리만 들릴 정도로 가까이 밀착돼 있다. 특히 임윤아가 옴짝달싹 못하도록 두 손으로 그를 완전히 결박하고 있는 홍종현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종현은 자신의 품 안에 임윤아를 가둔 채 한 손으로는 임윤아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 그의 다른 한 손은 임윤아의 손을 꼭 잡고 있어 숨막히는 긴장감에 휩싸이게 한다.
특히 홍종현은 눈빛만으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켜 기대감을 높인다. 더욱이 임윤아는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홍종현의 품을 벗어나려고 아둥바둥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두 사람이 초밀착 백허그를 하게 된 배경과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임윤아와 홍종현의 묘한 기류가 설렘을 유발한다. 긴박한 상황에서 서로에게 온전히 기댄 두 사람의 모습이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것.
지난 3월 진행된 촬영에서 임윤아와 홍종현은 두 사람이 몸을 구부려야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좁은 탁자 아래에서 열연을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향한 미묘한 떨림과 극의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왕은 사랑한다' 제작진은 "이는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만나게 된 은산과 왕린의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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