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옥택연이 숨길 수 없는 관능적인 야성미를 발산했다.
21일 오전 패션지 GQ코리아는 '한여름의 뜨거운 남자'를 콘셉트로 한 옥태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옥택연은 남성 그룹 2PM으로 활동하며 얻은 '짐승돌', '찢택연'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과일을 거칠게 베어 먹으며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흑백사진에서는 이와 정반대로 느슨하게 힘을 빼고 관능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옥택연은 인터뷰에서 데뷔 후 10년 간의 시간에 대해 "20대만이 표출할 수 있는 젊음과 열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웬만한 해볼 건 다 해봤다. 참 좋은 20대였다"고 회상했다. 이제 막 시작한 30대는 "두렵다기 보다는 설렌다. 모든 걸 온전히 스스로 결정할 때가 된 것이니까"라고 전했다.
또한 평소의 소탈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말하며 "땅에 발을 딛고 있듯 원래 제 정체성을 지키려 노력한다"며 "제가 생각하기에 당연한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한다. 학교를 다닐 땐 학교에 열심히 나갔고 여행을 할 땐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여행객들과 함께 투어를 다녔다. 그렇기에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평범하고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지키고 싶다"는 가치관을 밝혔다.
옥택연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와 화보는 GQ코리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옥택연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하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에 출연, 배우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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