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곽동연이 '다시 만난 세계'에서 건달로 파격 변신했다.
곽동연은 극중 성해성(여진구 분)의 넷째 동생 성해철 역으로 등장해 짧은 등장 속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성해철은 형 해성이 죽은 뒤 비뚤어지기 시작해 건달로 살고 있는 인물. 20일 방송된 드라마 3, 4회에서 해철은 과거의 해맑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람을 마구 때리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또한 12년 만에 해성과 마주하자 귀신인 줄 알고 경악하며 벌벌 떨다가도, 이내 "살인자 동생이 어떻게 잘 클 수 있었겠냐"고 반문하며 가슴 속 싶은 상처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성과 정정원(이연희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또한 해성은 자신이 살인자 누명을 쓰고 죽었기 때문에 정원을 비롯한 가족들이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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