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엑소가 왕의 귀환을 알렸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음원차트 1위와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엑소 천하'를 만들었다.
엑소는 17일 오전 8시 기준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으로 음원 사이트 멜론과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5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앨범 발표 직후 멜론에서 1위부터 9위까지 '줄세우기'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지금까지도 10위권 내에 6곡을 진입 시키며 차트를 엑소 음악으로 물들였다.
앞서 엑소의 음원이 발표된 직후인 16일 오후 7시에는 멜론 접속이 안된다는 불만이 폭주했다. 멜론의 접속 오류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엑소의 노래를 듣기 위한 사용자 폭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음반킹'을 향한 엑소의 질주도 시작됐다. 새 앨범의 선주문량이 벌써 80만장을 넘어서며 신기록 청신호를 켰다.
엑소의 정규 4집 'THE WAR'는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엑소의 색다른 음악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Ko Ko Bop'은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Ko Ko'와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하는 'Bop'이 결합된 단어로,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추는 춤이라는 뜻을 부여했다. 멤버 찬열과 백현, 첸이 작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음은 물론,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외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방송 1위를 싹쓸이해 가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정규 4집으로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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